전 왜이렇게 용기가없을까요.. 어렸을때가 생각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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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전 왜이렇게 용기가없을까요.. 어렸을때가 생각이 나요 심부름 한번 갔다와보라고 하셔서 전 갈수있다고했어요 엄마랑 몇번이나 슈퍼에 가봤으니까.. 근데 가서 사기만 하면 되는데 갈수 있는데 아파트 밖을 나오니 발이 안떨어지더라구요 그게 가는 길에 있던 쓰레기를 비우는 큰 쓰레기차가 너무 무서워보여서 그랬었는지 아니면 갈 용기가 없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결국 뒤에서 보고계시던 어머니와 함께 슈퍼를 갔었었죠 이기억이 요즘들어 자주 나요 대학다니는것도 괴로워서 자퇴할려고했는데 용기가 없어서 그리고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서 3년동안 꾸역꾸역 다녔었고 지금 다니는 회사도 너무 괴로워서 정말 당장이라도 때려쳐버리고싶어요 그런데 앞길이 무서워서,쥐꼬리만한 월급이라도 집에서 안 아끼는 돈을 나라도 벌어서 아끼자해서,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내가 독립해서 돈을 다 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나이는 먹어가는데 이 회사를 때려치우면 또 무슨일을 그리고 어딜가서 돈을 벌어야하나 하는 생각들때문에..... 그냥 내가 너무 답답해서...여기서라도 이렇게 털어놔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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