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2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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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고등학교2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의 고민은 뭐라설명하기가 그렇네요 저의삶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긴글이니 괜찮으시다면 읽고 훈화나 덕담 한마디라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5살때 일겁니다 그때 어머니가 아시던 아주머니 딸과 같이 유치원을 다녔습니다 그 친구는 착해서 나중에 한번 만나보고싶어요 ㅋㅋ 근데 어느날 어머니가 유치원을 바꾸면서 그 유치원 친구들에게 코파니안파니로 장난치다가 코판다~라고했다가 그걸로 매일 놀림을 받고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 후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다행이 2학년때까지는 잘다녔습니다 그런데 3학년때 아직도 기억납니다 담임선생님이 집주소를 다들 입력하실때 저의 집주소를 보고 '어 여기 00동 촌 아니야?'라고 하셨습니다 애들이 그걸듣고 저의 별명은 00촌놈이라고 불렸습니다 지금보면 그저 웃기죠 그런데 그때는 진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희 집은 촌이라면 촌같은데에 있었습니다 제 또래 아이들도 없었으니까요 그런곳에서 자라서 그런지 혼자있는게 편하고 소심해진것같기도 하네여::ㅎㅎ 그후에는 456학년은 무사히 잘지내고 중학교에 들어와서 저의 황금시기라면 황금시기일수도 있네요 제일행복했으니까요 애들하고 자전거를 많이 탔거든요 무심천에도 가고 그저 즐거웠어요 ㅋㅋㅋ 그런데 저희집이 이사를 가게되어서 그친구들과는 아쉽게 이별을 했고 새로운 중학교를 다녔어요 이때는 중학교2학년이였어요 그래서그런지 안좋은 짓을 많이했어요 어떤 애가 제가 저희 형의 민증을 써서 담배를 사와달라해서 그날 형 민증을 잃어버린 적도있고 그다지 지금제가보기에는 좋아보이는 짓을 한것같지는않아요 그 후에 2학기 말에 안좋은 친구들 말고 반친구들이랑 원래 안좋은 무리중에서 착한 같은반 친구들이랑 다녔어요 A라고 말할께요 그렇게 다니다가 고등학교를 올라가게됬죠 고1때 A와 같은 반이 되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반에 들어왔을때 어떤여자애를 좋아해서 나중에 다른 남자애들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힘들었기도해요 유튜브영상을 페이스북에 몇개올리다가 애들이 제 영상에 대해서 평론을하고 수업시간에도 그걸 봐서 좀 많이 쪽팔리기도 해서 업로드를 안하고있어요 그리고 현재 지금 고2 갑자기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년도인거같아요 요즘들어 부쩍 우울해지는 감정이들어요 A는 뭔가 저를 필요로 할때만 원하고 제가 우울해져서 그런지 저말고 다른 친구들과 많이 노는것같더라고요 등교나 하교도 원래 매일 같이했는데 이제는 안하네요 찾아주지도 않고요 ..ㅋㅋㅋ그리고 제가 랩을 예전부터 좋아해서 랩을 하고싶은 마음이있어서 그래서 학교 위클래스 선생님에게 상담을 받았는데 쌤은 너무 당연한듯 어머니에게 말씀 드려봐 라고 말하시더 군여 말은 누가 그렇게 못하겠어요 그러나 엄마는 아직 공부에 미련이남아있는것같아요 저는 평균등급이 6인데ㅋㅋ....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아요 그런데 공부쪽은 아닌것 같고 하더라도 다시 유튜브 업로드하고 랩으로 하고싶어서 자퇴를 하고 혼자 자취를 하고싶기도해요 이건 여담이지만 자살을 좀 생각을 해보기도 해봤어요 그리고 손목을 샤프로 쎄게 그어보기도 했고요 그저 다른 애들의 따뜻한 관심을 원하는것같기도해요 제가 저를 볼때는 그런데 뭘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것같고 학교라는 제약이 있어서 그런것같기도해요 이것도 여담이지만 요즘 빈첸의 '늪'이라는 노래에 공감이 많이 되네여 ㅎㅎ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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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22
· 7년 전
에구, 많이 힘드셨겠어요 어릴 때 왕따라는 아픔에 현재는 꽤 큰 고민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음, 멋지신 것 같아요 꿈도 다른 것들도요 유튜브 업로드라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엄마께 아직 얘기를 못하시겠다면 조금은 시간을 두고 우선은 얘기하시지 말고 하고싶으신 것을 하세요! 충분히 잘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자퇴같은 경우는 부모님께 얘기를 해야 하는 일이니 마카님께서 다른 일을 하실 거라는 것을 부모님이 납득하시고 나서 얘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학교는 맞지 않다 얘기하시고 그만두시는 것도 괜찮고요 고등학교 다니시면서 그런 여러가지를 준비하셔도 되고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마카님 글을 읽어보면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너무 조급하고 불안해 마시고 천천히 하나씩 차근차근 접근해 보시면 분명 잘 풀릴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마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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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jenny22 감사해요 덕분에 해결책도 찾은것같고 더 힘이될수있는것같습니다 내일부터 더 긍정적으로 지내보려고 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