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채고있지만 눈치 못챈척 들리지만 못들은척 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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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o23
·7년 전
눈치 채고있지만 눈치 못챈척 들리지만 못들은척 알지만 모르는척 울고있지만 웃는척 착한척 화가나도 화 못내는 내가 병ㅅ같다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손목에 줄이나 긋고 후회하고 이제 그만하고싶은데 내잘못도 아닌데 왜 고생은 내가 다 할까 손목에 줄 그을때마다 든 생각 이걸한다고 상황이 좋아지는지 고민도 했지만 이걸 안하면 너무 힘든걸 하지만 넌 하지말라고만 말하는데 나도 하기 싫은데 습관이 되버렸어 웃음밖에 짓지 못하는 내가 슬슬 짜증이 나는데 웃는다고 혼나도 웃음밖에 못짓겠는걸 울고싶어도 웃음이 나오는걸 나도 다시 울어보고 싶은데 웃음만 나오는데 다른사람은 진짜 행복하다고 생각하겠지 다행이다 아직 행복한 아이로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아직 착한아이로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아직 활기찬 아이로 보여서 다행이다 다른사람들 눈에는 좋게보여서 그런데 나는 언제 행복해질까 나는 언제 울 수 있을까 나는 언제 웃을 수 있을까 나는 언제 내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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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mare100
· 7년 전
항상 우리는 학교나 사회에서 배우죠 끊없이 남과 비교하는법 알아도 모르는척 입다무는 법 살기위해 거짓말하는법 조용히 소음속에 썩히는법 아무도 모르게 뒷담화하는법 나와 다르면 따돌리는 법 그런데 이거 아세요? 이게 바로 우리 사회에요....ㅜ 저 또한 ....토할것같네요ㅜ 우리 같이 힘냅시다 이게 무슨힘이 될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우리의 감정만큼은 속이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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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u
· 7년 전
저도요....맞아요..저도 그래요..하..이런내가 참 밉고 미워죽겟는데 어떻게 할수도 없고 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고.. 하염없이 흐른느 눈물은 주체를 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