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모지리같은 하루를 보냈다... 나도 다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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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오늘도 모지리같은 하루를 보냈다...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대화하는데도 잘 끼고 말도 먼저 걸고싶다. 그런데 막상 하고싶은 말도 없고 타인에 관심도 없어서 먼저 말걸기가 쉽지않다. 하다못해 퇴근인사라도 제대로 하면 좋으련만 그마저도 제대로 못해서 매일 눈치보며 나간다. 진짜 한심해 ***같고 ***같애. 모지리... 이런걸 아싸라고 하는걸까... 나도 예전엔 안이랬는데... 어렸을때 따돌림당한 기억 때문인지 점점 사람들을 안믿게되고 집에만 틀어박혀있고 그러다보니 말수도 줄고 친구도 없고 말도 안하고 그렇게 된거같다. 어떻게하면 예전처럼 돌***수 있을까. 우울증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네... 병원에선 알게모르게 사람들한테 받은 상처가 많은거같다고 하셨는데... 그런 얘기 이제는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막상 뭐부터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 너무 많은데 기억은 제대로 안나고... 나도 다른 사람처럼 평범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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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i232
· 7년 전
저도 지금 그런상황이예요..ㅠㅠㅠㅠ 어쩔 수 있나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나 자신이 변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함께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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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titi232 네 화이팅! 공감 감사해요..ㅎㅎ 병원에선 다른 사람을 좀 믿어보라고, 믿는데 돈드는거 아니지않냐고 하셨는데 저는 여전히 다른사람을 못믿겠어요. 어렸을때 하도 당해서요.. 그래도 믿어봐야될까요.. 또 상처받는게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