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은 일광 한 가닥이 불현듯 염혼을 비집고 내 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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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ehappy0622
·7년 전
얕은 일광 한 가닥이 불현듯 염혼을 비집고 내 마음에 드리워 씻길 것 같지 않던 칠흑의 막을 내 자그마한 꽃나무 한 그루 움틔우고 나무는 홀연히 가지 하나를 뻗어서 나를 내찔러 가슴을 찢으며 하나 둘 맺히는 꽃망울에 아파도 아프지 않은 마냥 항상 해오던 괜찮은 마음만 건내***만 또다시 내 가슴 속에는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이별이 얼굴을 보여 「 behappy0622 詩 ' 가시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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