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21살 백조 입니다..
재수해서 음악전공 했다가 자퇴했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냥 음악 포기했습니다
그냥 고졸 상태인데 고1이후론 공부도 하지 않아서
공부하는게 익숙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잠시 쉬고싶다는 마음이 강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자꾸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고 느껴요..
엄마와 자꾸 마찰이 생기고
어떻게 할거냐면서 뭐라도 해야된다
다른과로 대학이라도 가야된다 스펙쌓아야 된다
재촉하시고
미칠지경입니다
1년이라도 잠시 쉬면 안되나요?
그게 그렇게 안될일인 건가요?
방금도 엄마가 제방에 와서는
답답하다면서 이번에 수시 다시 보라고 하십니다
걱정하는건 진짜 알겠는데
정신적으로 힘든데 뭘하라고 재촉하시니
그것 자체로 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인생이 막막하고 하고싶은건 없고
딱 이번년도만 반년이라도 쉬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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