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백조 입니다.. 재수해서 음악전공 했다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cyhcyj
·7년 전
21살 백조 입니다.. 재수해서 음악전공 했다가 자퇴했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냥 음악 포기했습니다 그냥 고졸 상태인데 고1이후론 공부도 하지 않아서 공부하는게 익숙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잠시 쉬고싶다는 마음이 강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자꾸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고 느껴요.. 엄마와 자꾸 마찰이 생기고 어떻게 할거냐면서 뭐라도 해야된다 다른과로 대학이라도 가야된다 스펙쌓아야 된다 재촉하시고 미칠지경입니다 1년이라도 잠시 쉬면 안되나요? 그게 그렇게 안될일인 건가요? 방금도 엄마가 제방에 와서는 답답하다면서 이번에 수시 다시 보라고 하십니다 걱정하는건 진짜 알겠는데 정신적으로 힘든데 뭘하라고 재촉하시니 그것 자체로 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인생이 막막하고 하고싶은건 없고 딱 이번년도만 반년이라도 쉬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는 걸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forest424
· 7년 전
자신에게 정말 필요하다면, 그렇게 해도 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ilica
· 7년 전
그래도 되요.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러실 필요가 있어요. 다만, 부모님을 설득***시는 게 먼저에요. 그렇지 않으면 쉬시더라도 쉰게 아니게 될거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bs419
· 7년 전
우선 부모님을 이해***고 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21살 아직 매우 적은 나이에요. 무리하게 달리기보다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시 도약할시간을 갖는게 맞다고봐요. 우선 부모님께 잘얘기해보세요. 반년만 기다려달라고 결과를 보여주겠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