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잔데 말이 너무 없는성격이라 고민이에요...ㅠ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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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여잔데 말이 너무 없는성격이라 고민이에요...ㅠㅠ말이 없으니까 저 스스로도 답답하고 사교성도 안좋습니다...말 많아지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말 많아지는것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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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blessing
· 7년 전
말많이 하면 되요 물론가능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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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dot
· 7년 전
본인에게 흥미가 있는것을 위주로 지식을 쌓아보는것은 어떻까요? 상식, 패션, 음악, 예술 같은 지식을 쌓아서 본인이 흥미로운 사람이 되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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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keydot 지식이 있어야 할 수 있는 대화보다는 잡담이 늘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제가 아무리 어떤분야에 지식이 있어도 상대가 관심이 없으면 대화가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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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dot
· 7년 전
일단 자신감을 가지시는게 어떨까요? 말이 적어서 고민하시는분들의 가장 큰이유가 말을 하면서 자신이 실수를 할까봐, 또 자신이 들어날까봐 인경우가 많거든요. 스스로 장점을 한번생각해보고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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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an
· 7년 전
초등학교 5학년 때 성격을 바꾸고 싶단 내용으로 일기를 쓴 적이 있어요. 당시 담임선생님이 '성격은 5살(5살이었는지 7살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이후로 잘 안 바뀐다'는 코멘트를 달아주셨었고요. 그 말이 너무 매정하게 들려서 속상했어요. 지금에 와선 그 말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구요ㅠㅠ... 성격은 정말 잘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마카님이 들으시면 속상하시리란 거 알지만, 내가 타고난 '성향'은 정말 잘 안 변해요. 물론 절대불변이라는 말은 아니에요, 나이 들면서 변하기도 한다고 하니까요. 저도 마카님처럼 말수가 별로 없어요. MBTI 검사를 하면 내향성이 외향성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요. 저도 한때는 억지로 말 많이 하려 노력하고 활발한 척하면서 지내기도 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어찌 보면 사람들 앞에서 연극을 한 셈이니까 지칠만도 했죠. 에너지가 완전히 방전돼버리니까 오히려 예전보다 말을 더 안 하게 되고... 역효과가 나버렸어요. 제가 마카님의 성격이나 성향을 완전히 알지는 못하지만, 본인의 성격 자체를 바꾸려는 노력보다는 본인 성격 중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더욱 살리는 쪽으로 노력해보는 거 어때요? 예를 들어 조용한 성격을 말 많고 활발한 성격으로 바꾸려기보다, 말수가 적은 대신 남의 말에 잘 귀기울여주는 배려심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거예요. 이건 정말 예시일뿐이니까 마카님의 진짜 장단점을 고려해서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본인 성격을 탓하지 마요. 충분히 매력적이고 좋은 성격을 갖고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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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raran 성향을 바꾸고싶은게 아니라 스스로 말을 잘 못하는거같아서 답답해서그래요...저도 성격유형검사 해봤는데 저같은경우에는 외향성이 내향성보다 좀 더 높게나왔어요 사람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는데 말수가 많지않다보니 스스로 생활에 만족을 못하는거같아요 제가 성격을 바꾸고싶다는건 댓써주신분이 말씀하셨듯이 제 성격의 단점을 개선하고싶은거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