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올해 11월 초등 임용고시를 앞두고 있는 교대생입니다.
대학 3년 내내 이 문제로 고민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인데요 저는 좋은 선생님이 될 자신이 없어요 원래 성격이 말수가 없는데다가 말을 많이 하는 걸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남들 앞에서면 긴장을 해서 하고 싶은 말을 못하게 돼요. 선생님은 매일같이 남들 앞에서 말을 해야하는 직업인데 미래 선생님이 된 제 모습을 상상하면 기대되고 설레기보다 움츠려들고 걱정이 앞서요.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나랑은 안맞는 것 같애 이런 부정적인 생각도 자주 하게되구요
더군다나 작년 교생실습을 나갔을때 제 한계에 부딪히고 좌절한 경험이 있어서 더욱 작아지는 것 같아요. 한 달 후면 또 실습을 앞두고 있는데 그때 가서 제 진로에 대해 더 큰 회의감을 느끼게 될까 무서워요ㅠㅠ
정말 저와 안맞는 길로 잘못 가고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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