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는다. 화가난다. 아니 도대체.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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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ikethesea
·7년 전
스트레스를 받는다. 화가난다. 아니 도대체. 아이의 어떤점이 나를 화나게 했던걸까 우선 이전에 다른 엄마가 수다스럽게 우리 아이에 대해 말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똑부러지지 못하고 회피하고 치대는 아이의 모습이 싫다. 내가 부당한 일이 있으면 오해 받지 말고 이야기하라고 그토록 이야기했건만 유치원에서 오해받고 돌아와서 끙끙거리는 모습이 하... 진짜 너무 싫다. 너무 너무 싫다. 답답하고 집에 와서는 쓸대없는 고집이나 부리고 동생한테 심술이나 부린다. 내 자식이고. 아직 6살 밖에안되어서 그렇다 생각해도.. 속상하다. 그리고 엄마로써 화내고 적당하게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내 모습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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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crush
· 7년 전
그러면서 깨닫고 성장할거에요 엄마가 할수있는일은 옆에서 응원해주는것 뿐이에요 분명 그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대처능력도 생기고 더 멋지게 성장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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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0502r
· 7년 전
엄마가 아이를 응원하고 믿어주지못한다면 6살 아이는 어디에 의지를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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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dxd3
· 7년 전
아이지만 이미 사회속에서 살고있는거 같아요 직장에서 상사와 동료들한테 자기 소신껏 말하는 사람 누가 있을까요 다들 직장에서 숨죽이고 살다 집에와서 뭐 하나 집어던지죠 어머니께서 아이의 든든한 우군이 되주시면 어떨까요? 어디 감히 누가 내자식한테 그랬어? 엄마가 유치원에 전화할까? 내일부터 유치원 바꿔?! 그러면 말만이라도 아이의 자존감이 좋아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나이대에 주입받는 착한 어린이로서의 가치관에서 갈등하고 있을 수도 있구요 때로는 착한 아이여서 벗어나는게 자신을 위해 필요할때도 있다는 가르침이 필요할 수도 있구요 뭣도 모르면서 참견해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