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스트레스를 받는다.
화가난다. 아니 도대체.
아이의 어떤점이 나를 화나게 했던걸까
우선 이전에 다른 엄마가 수다스럽게
우리 아이에 대해 말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똑부러지지 못하고 회피하고 치대는
아이의 모습이 싫다.
내가 부당한 일이 있으면
오해 받지 말고 이야기하라고
그토록 이야기했건만
유치원에서 오해받고 돌아와서
끙끙거리는 모습이
하... 진짜 너무 싫다.
너무 너무 싫다.
답답하고
집에 와서는 쓸대없는 고집이나 부리고
동생한테 심술이나 부린다.
내 자식이고.
아직 6살 밖에안되어서 그렇다 생각해도..
속상하다.
그리고 엄마로써 화내고 적당하게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내 모습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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