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sns에서도 글쓰는게두럽고 힘이듭니다 회사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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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lrbdksk
·7년 전
익명 sns에서도 글쓰는게두럽고 힘이듭니다 회사에서 친구에게 말할때도 내게 시선이 주목되면 겁이납니다 익명이라 가족에게도한번도 해본적없는 하소연같은걸 하게되네요 중국에 가서 처음은 말이 안통하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거긴 한국사람이 별로없었지만 초등학생때라 뭘 몰라서 인터넷도 되고 tv도되니 그냥 한국이랑 똑같구나 하고살았어요 또 학교에선 말이 안통하니 졸기만했어요 그렇게1년정도를 가족이랑 만 얘기한거같아요 그리고 이사를 가면서 한국사람이 많은지역으로 갔고 6개월정도 부모님이랑 지인들하고 여행다니며 학교를 가지않고 학원에들어가서 중국어 배우고 그때 처음으로 중국에서 친구를 만들었고 교회커뮤니티 교회에다녀 친구들을 만났죠 (당시에는 학원아니면 교회에서 한국인을 많이 볼수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이 안통하다보니 사람이 사람같지가 않아서 중국사람을 없는사람처럼 생각하게되고 중학생으로 올라가면서 바뀐건 환율이2배가량 오르고 아***가 친척집에 보증을 써줘서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한국을갈 준비로 중국내 한국학교에 입학하게되었고 2년정도 있다가 한국에 다시왔을때 집이 없어서 친척집에8걔월정도 살았어요 한국에온후 처음에는 나쁘않았어요 조금지나니 쟤는 왜 학교를안다니고 이시간에 다니지? 같은 거에서 어떻게 평범하게 걷지 같은것으로 심해졌어요 중학교에들어간후에는 뉴스보면 한국애들 폭력사건들이 뉴스에나오는 거보고 겁먹었어요 사실 싸울정도로 친해저본적이없어서 시비거는성격도아니고 2학년2학기에와서 애들이 서로 알아보고 친하게지네는거보고 혼자 적응 못하고 애들이 중국어 잘하냐고물어볼까 겁이나 다가가지못했어요 중국에 오래있었지만 한국애들이랑만지내다보니 중국어가 안늘어서 중3때 서울로 이사가고 똑같이 반복됬고 고등학교들어가서는 친구인데 학교에서만 친구 들과 지냈고 이젠 친구가 한명도없네요 친구가 없다보니 말할거리도 줄어들고 사람들에게 내가친구없는거 들킬까봐 거리를 두게되네요 어짜피들킬것을 뮈하러 이렇게 사는지 회사집회사집이다보니 히키코모리를 탈출할 나랑비슷하게 찌질한사람을 모임앱들로 찾고있는데 없네요 노력은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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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greenT2362
· 7년 전
익숙해지면 괜찮을거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forgot
· 7년 전
계속 경험해보면 좀더 나아질거고 힘드실땐 심호흡하며 들이마시고 쉬는것에 집중하면 좋아요. 눈감을 수 있는 상황이면 눈감고 쉬는거에 집중하는거죠. 그자체만 명상이 되고 좀 진정되거든요. 그리고 좀 나이지면 남과 나를 인정하며 끊어내는거죠. 내가 남과 다른것도 남이 나와 다른것도 서로 자기입장에선 최선을 하고있다고요. 어려운거지만 그렇게 다르구나, 그렇구나 난 내가 할수 있는만큼 힘써왔구나 인정해주면 맑아지는 느낌이 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