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된 여자이고 성적은 하위권이였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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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이제 고1된 여자이고 성적은 하위권이였습니다,, 아 정말 이런 입장해서 질문하기도 부끄럽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겨요ㅠㅠ 의사가 되고싶은데요.., 너무 늦었나요? 죽어라 공부해서 노력으로 커버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느리지만 꾸준히 쌓*** 자신은 있어요..! 마음같아서는 당장 진로를 틀고싶지만,,ㅠㅠ정말로 너무 하고싶지만 냉정한 판단도 필요할것같아서ㅠㅠㅠ 잘 아시는 분들 중에 솔직하게 알려주실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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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k24
· 7년 전
부끄러워 하실 필요 없고 오히려 대단하다고 생각 되네요. 제가 잘 아는 분야는 아니지만 하고 싶은 게 있고 노력할 의지가 있으시면 한번쯤 미쳤다 생각하고 도전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 또래에 하고 싶은 것 없이 목표없이 공부하는 것보다는 성취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게 동기부여가 많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미래는 모르는 건데 불가능할까요 걱정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가 이 것을 이뤄낼 수 있을까 생각하시면서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뭔가 두서없이 쓴 것 같긴 한데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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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sink24 아아아앗ㅠㅠㅜㅠ 좋은말씀 너무 감사해요ㅠㅠ 진짜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ㅜㅠ솔직히 거의 다 포기하고 냉정한 말들 기다리고 있었는데 덕분에 용기랑 희망이 생겼어요!! 좋게 봐주시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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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k24
· 7년 전
의지도 있으시고 목표도 있으시면 꼭 성공하실 거에요. 주변에서 뭐라하든 자기가 중요하니까 너무 휘둘리지 마시구요. 꼭 자신감 가지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억지로 하는 것보다 동기부여도 잘되고 남들을 설득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거든요. 꿈 이루시길 정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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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osswalk
· 7년 전
누군가가 당신에게 "이미 늦었다."라고 말하면 바로 수긍하고 포기 하실겁니까? 아니죠. 자신이 진짜로 가고 싶은길이 있다면 부딪혀보더라도 자신이 직접 부딪혀보고 판단해보는겁니다. 그리고 자신이 늦었다고 생각되면 늦은걸 인정하고 더 악착같이 버텨내면 되는겁니다. 자신이 하고싶다는 마음이 있다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한가지 걱정되는건 진짜 버텨낼 자신이 있냐는거죠. 마음을 굳게 먹어도 이 마음이 1년내내 유지되리란 쉽지않기때문이죠... 가끔 슬럼프도 올수있고 포기해버리고 싶을수도 있어요. 이때 정 힘들면 포기하고 다른길을 알아봐도 돼요. 버텨내느냐 마느냐는 글쓴이님이 판단하시는겁니다. 글쓴이님의 인생이니까요. 주변에서 "늦었다","넌 안될거다" 이런말은 믿지마세요. 그 사람들이 그 꿈을 이뤄본것도 아니고 어떻게 안답니까? 글쓴이님의 잠재력을 깡그리 무시하는 행위죠. 그리고 꿈을 이룬다 못이룬다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일단 한번 해봅시다. 자신의 가능성을 자신이 믿을수있게. 한번 해보는거에요.결과가 어떻든 다 괜찮아요. 글쓴이님은 님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용감하고 똑똑하고 가능성이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한번 해봅시다. 도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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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2018
· 7년 전
우와! 저도 대단하다고 생각되요 전 그 나이에 뭐가 되고싶은지도 몰랐거든요. 제가 아는 분은 그 보다 더 늦은 고3때 진로정하고 집중해서 의사가 되었고요. 너무 하고싶고 노력으로 승부내보고싶은 의지가 있으시다면 저도 <도전>에 한 표 올려드려요~ 정말 근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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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S2
· 7년 전
할수있어요 힘내서 열심히 한번 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