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여드름이라는 시련이 닥치더니 원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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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어느 순간부터 여드름이라는 시련이 닥치더니 원래는 당당하고 그 무엇도 무섭지 않던 제가 위축되고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져갔어요 저사람들이 내 피부를 보고 뭐라 생각할까 무서웠고 너무 두려워서 앞머리도 자르고 화장으로 가려보고도 했지만 아직도 사람들 앞에만 서면 앞을 제대로 못봐요 저 혼자 앞에 나가 있으면 모든 이들이 저를 주시한다는걸 아니까 더 무서워요 요즘엔 친한 친구 외엔 얼굴을 대면하지도 않아요 좋아하는애 앞이면 정말 두렵고 최대한 친구들 뒤나 마리카락의 숨어서 제 얼굴을 못 보게 해요 몸매도 신경쓰게 된게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얼굴은 글렀으니까 몸매라도 이쁘게 만들자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원래는 자신감이 흘러넘치던 제가 겉으론 티를 안 내지만 이렇게 소심해 지게 되가는게 한심하고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런 분들이 많을수도 작을 수도 있겠지만 이걸 어떻게 고칠지는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네요 그냥 자신감 가지라는 말밖에... 이런 ***같은 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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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yde18
· 7년 전
1년만 지나봐요 여드름 다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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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1943
· 7년 전
여드름이라는 시련은 누구나 다 격는 시련입니다 여드름 말고 다른 무거운 시련은 많습니다. 지금 당신이 이런 가볍고도 쉬운 시련을 못 이긴다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갑니까 이거는 악플이아니라 충고입니다. 학교에서 막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발표도 하면서 쪽팔린적은 한번쯤은 있을껍니다. 발표는 처음에 다 떨립니다. 아 내가 어떻게 해야지 아이들에거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라는 기대심이 당당함을 이리킵니다 춤도 그렇고요 열심히 연습하고 막상 올라가면 떨리고 긴장하죠.? 하지만 막상하다보면 당당합니다 ***듯이 춤을 춥니다 삐에로 마냥 DJ마냥 사람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이런 것들은 당당하게 했다고 하셨는데 왜 여드름 노랗게 아주그냥 짜고싶게 생긴 고름 때문에 쪽팔리시는 거죠?? 오히려 받아드리세요 피부를 받아드려요 친구들이 피부가지고 뭐라해도 당신의 친구들도 언젠간 노랗게 물들은 자신의 얼굴을 보게 될겁니다 걱정 많이 하지 마세요 시간이 금이고 약입니다 밀가루 음식 줄이시고 아침 저녁 비누랑 폼클렌징 하시는거 잊지마세요 시간 날때마다 씻어요 그리고 화장 절대로 하지마세요 기본 파운데이션만 하지 가부키마냥 화장하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으면 부끄러워 죽어서 가린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그 사람은 더 이상하게 봅니다. 그냥 앞면 그대로 보여주고 당당하게 어차피 관리하고 시간지나면 없어질꺼 라고 생각하시고 걱정말고 주무시길바랍니다. 무언가 부족하실때 댓글달으셔서 물어보시면 다시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