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고민-소심한 관종 성격을 고치고 싶음. 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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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답답한 고민-소심한 관종 성격을 고치고 싶음. 잠수타는동안 나를 찾는 사람들이 있으면 안심하고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다스리기 힘듦. 친해지면 그사람이 나랑만 친했으면 내가 제일 먼저였으면 내가 그사람의 큰부분을 차지했으면 소중한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큼. 표현하지는 않음. 상대가 믿을만 하면 이야기함. 상대는 부담스러워 피하거나 나와비슷한 사람이라 지침. 소심하고 말수가 없음. 사회성 없어서 집에서만 지내야하는 성격임. 끝이 있는 관계는 나름대로 유지 가능하지만 관계맺기 어려워함. 연관된 과거의 구체적 사건이나 기억-지난 3~4년간 잠수 자주탐. 혼자있고싶거나 누가 나를 무시하는말 행동 표정을 하면 잠수탐. 며칠은 기본 한달이상. 톡문자 내용고민하느라 힘듦. 나중으로 미루거나 차단함. 전화받기 힘듦. 초중고등학생때 1~2명의 친구와 친하게지냄. 중학생때 학원에서 왕따. 학교에서 1년은 왕따인 친구들과 지냄. 대학생때 초반엔 1~2명친구있었고 학교 자주 빠지면서 아웃사이더.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부모님 성향(싫은소리 못하시고 모순적, 어머니는 우울증), 가정환경(빚있음, 아이는 둘, 3~4살까지 조부모의 폭행), 교육방식(남한테 절대 피해안가게, 지나치게 원리원칙 중시하심), 경험부족(공부만 잘하면 되는줄 알고 대학까지 갔지만 의미없이 졸업하고 갈길잃음), 내성격(완벽주의 소심 위선적 계산적 모순적), 상처받는게 두려운데 사랑은 받고싶음, 회의감 들고 귀찮음, 우울감(2년동안 집에 거짓말하고 학교 자주빠짐, 8kg정도 줄고 잠못자고 자살사고 자해하다 현재는 회복), 낮은 자존감(외모 성격 별볼일 없다고 생각) 현재의 증상과 경과-백수. 아주 가까운 사람만 1년에 2번정도 만남. 공부 자격증 시작하고 마음잡아도 이틀만에 포기함. 문제인식하고 있지만 고치려고 하지않음. 항상 남탓, 자기비하함. 무기력이 자살을 막는듯. 내생각 말하면 속에서부터 덜덜 떨려서 목소리도 떨리고 식은땀남. 문제해결을 위한 과거의 노력과 그결과-남들보다 소심하다는걸 중학생때 알았음. 고등학교 가서 1~2년간 ***척하고 학생회 활동하고 순진한 컨셉잡고 활발하게 함. 친구는 많아지는데 맘둘곳은 없어서 현타와서 우울했음. 담임쌤께 상담연결 제안받고 무서웠는지 정신차리고 공부함. 대학교 상담센터에서 소심하고 말못하는거 바꾸고싶어서 1년정도 상담받음. 아직 완전히 고쳐지지 않은거 알았지만 내얘기하는게 싫고 부담스러워서 그만둠. 당시에는 나아진듯 했으나 시간지나니 돌아옴. 재미없고 읽기 힘든 긴글 답답하죠? 부딪히는게 답이라는거 아는데 피하는게 습관이 되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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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md
· 7년 전
뒤엉킨 거미줄을 풀기어렵지만 한번 성공한다면 그다음은 좀더편해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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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md
· 7년 전
힘내세요 해줄수있는말이 별로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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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ng
· 7년 전
내가 볼땐 관종보다는.. 애정결핍같은데 아닌가? 애정결핍같이 느껴져서 안쓰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