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작년에 대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현재 1년 휴학중입니다.
약학대학 입문 자격시험(PEET)를 준비하는 중에 깊은 우울함에 빠져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제 약한 의지력으로 이 어려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낼 자신이 없고, 그렇다고 복학해서 졸업 한 뒤 좋은 직장을 얻을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험난한 이 세상을 몇십년 더 허덕이면서 살 자신은 더더욱 없고요ㅠㅠ
시험을 놓고 복학하자니 제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계속 공부하자니 우울증이 오는 것 같습니다ㅠㅠ 그냥 제 자신을 부정하고싶어요. 끝없이 보이는 제 단점들 때문에 자살하고 싶어요. 남들은 제 외모를 칭찬해주고 공부도 잘 한다고 말해주지만, 제가 볼때는 지극히 평범하고 너무 부족해 보이기만 해요. 오래 살진 않았지만 살아가는게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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