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올해 성인이 되었고 초,중,고 때는 막연히 댄서가 되고 싶었고 다른 건 배우려는 시도조차 안 했다 그렇게 입시를 시작하고 고3 때 직업반을 하면서 바리스타에 대해 배웠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다 그러다 보니 춤과 바리스타 둘 다 놓치고 싶지 않다 생각했고 ‘난 젊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아’라고 생각하며 둘 다 하려 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그게 줏대 없는 짓이고 한심하다 빨리 진로를 정하고 대학을 가라는 말을 듣고 있다
난 그저 하고 싶은 게 하나가 아닐 뿐인데
요즘은 계속 그런 소리를 듣다 보니 너무 조급해지고 정말 한심하다 느껴지는데 또 반대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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