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지금 실용음악 보컬을 준비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재수를 하다보니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상황이 계속 오는 것 같아요..뭔가 안그래도 남 시선 신경쓰고 눈치보는데 그런 것도 스트레스고 자꾸 다른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게 되니까 쉽게 지치고 그러더라구요.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제가 정말 좋아하고 즐기고 칭찬도 받던 분야라 이건 정말 계속 하고싶다,간절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했던 것 같아요.근데 위에서 말한것처럼 남시선을 신경쓰는 성격때문에 고음할때 자꾸 속에서 붙잡는 것 처럼 소리를 잘 못내고 읍읍 거리는 느낌이라 저도 선생님도 답답해 합니다. 저도 진짜 발전하고 싶고 더 표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자꾸 방황하는것같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노래를 즐기고 감정표현 같은 것도 자기가 뽐내고 싶은대로 하는데 저는 언젠가부터 하나의 과제처럼 의무처럼 부르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이래서 되겠나 싶고...그래서 그럴때마다 남 눈치보면서 무슨 노래를 하겠어하면서 다시 마음먹고 연습을 하는데요..그것도 얼마안가고 자꾸 무너져서 자기비판을 하게되더라구요.저도 제자신 비판하기 싫고 무너지기 싫은데 왜 자꾸 이런 마음들이 몽글몽글 생기는지 답답하고 눈물이 많아지네요..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나아질까요 ㅠㅠㅠ너무 힘드네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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