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퇴사를 하고 한달간은 여행다니면서 마음껏 놀았다. 이제 다시 출발해야하는데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의욕이 안선다. 목표는 해외취업이지만.. 갑자기 해외로 나가기도 싫어지고 그냥 한국에 있을까란 고민이 더 커진다. 답답했던 공간, 상처만 남았던 인간관계. 그렇게 도망쳐 나오고 싶던 회사에서 나왔는데 막상 나오니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다. 친구들은 다들 열심히 회사에 다니고, 공무원 시험 준비하느라 약속한번 잡기 힘들다. 대학시절엔 외로움을 잘 못느끼던 내가 요즘엔 부쩍 외로움을 많이 탄다. 난생처음 소개팅앱도 깔아봤다. 더 붕뜨는 느낌이다. 어떻게 해야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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