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여학생입니다 오늘 배우 기획사 오디션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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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중2 여학생입니다 오늘 배우 기획사 오디션에 다녀와서 거기서 상담도 했는데요. 배우가 미래가 불투명한 직업이다 보니 정말 열심히 해야한다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많이 늦었고 내가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돈도 많이 들고 집안이 넉넉하지도 않고 그냥 평범한 가정이라서 걱정도 되고 연기를 잘 하는 것도 엄청 예쁜것도 아닌데 공부를 또 엄청 잘하는 것도 아니라 고민입니다. 뭐가 알맞은 길일까요? 매주 6시간씩 소비하면서 기획사 트레이닝 받으러 가는것도 힘들어서 금방 지칠것 같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꿈도 없고 하고싶은 일도 없고 뭘해야 좋응지 막막해서 미치겠고 눈물이 나와요.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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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cindy
· 7년 전
그 6시간을 위해 죽도록 노력하는 사람도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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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kei
· 7년 전
정말 중2인 학생이 이런 고민을 한다는건 대견하네요... 난 중2때 뭐했지 허허... 꿈에 대한 조언은 함부로 하기가 힘들지만 정작 본인이 하고 싶은 꿈이 배우밖에 없는것 같다고 확신을 하신다면 고민할 것 없이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네요... 정말 본인이 이 길이 아닌것 같다라는 의심이 생기는 순간 불안한 마음과 걱정거리가 또 자신의 발목을 잡고 말거에요... 솔직히 이런 말 할만큼 위대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2학생분이 이런 고민을 하니까 괜히 응원하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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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oia77
· 7년 전
많이 늦었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다른 누군가에겐 그 나이 자체가 굉장히 부러울거에요.전 고3인데도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고 답답해죽겠어요...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꿈이 있는데 흔히 사람들이 '비현실적'이라고 말하거든요.그런데 전 시도해***도 않고 포기하면 제 인생에서 너무 후회가 될 거 같아서 부딪혀 보려고 해요...도움이 너무 되고싶지만 서술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끝문장을 맺게 되는데 어쨌든 우리 한번 부딪혀봐요!후회라도 남지않게!!!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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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uuuuuuu
· 7년 전
저도 아직 20살밖에 되지 않아 현실을 아주 잘 아는건 아니지만, 배우라는 직업이 되게 잘될지 안될지 알 수 없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아직 15살이라는 나이에 자신의 꿈이 있다는게 전 너무나도 부러워요ㅠㅜ 힘들더라도 한번 해보는 거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아직도 꿈이 없어서 그냥 무작정 대학 왔는데 뼈저리게 후회중이에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