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얼마 시작되지 않았는데 벌써 반에서는 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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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새학기가 얼마 시작되지 않았는데 벌써 반에서는 무리가 다 정해졌고, 저는 혼자 다녀요 물론 처음부터 혼자 다닌 것은 아니었고 무리가 있었지만 그 무리에서도 계속 소외가 돼서 그냥 저 혼자 다니고 있어요 혼자 다니는 것이 좋은 것도 있죠 그런데 종종 너무 힘들 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체육 시간에 선생님께서 자유시간을 주시면 보통 다른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얘기를 하면서 놀거나 다른 활동을 하거나 하는데 저는 딱히 놀 애가 없으니까 그냥 멍때리고 있어요 언제 종이 치나 생각하면서요 또 급식시간에 밥을 먹을 때 저는 그냥 빈 자리에 앉아서 혼자 밥먹고 있어요 솔직히 혼자 밥먹는 건 괜찮지만 체육시간이나 다른 시간은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께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항상 "네가 다른 친구들한테 먼저 다가가봐" 식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물론 맞는 말이지만 저는 그 애들한테 다가갈 용기가 없어요 다가간다고 해도 애들이 절 그냥 무시할 수도 있고 친해지지 않을 수도 있고요 휴 아무튼 그래서 요즘 너무 고민이에요 이제 곧 현장학습도 가고 다른 여러 가지 활동들도 할 텐데 전 친구가 없으니 거기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이 되구요 전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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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00
· 7년 전
같은반에 혼자인 친구나 혹은 쉽게 친해질만한 친구가 없나요? 짝꿍도 좋구요 무리에 들어가긴 힘드니 우선 1대1로 공략해보세요 자연스럽게 말도 걸어보시구 도움도 주시면서요 저도 학창시절 친구들이 많았던 시절도 있었구 혼자 지냈던 시간도 있어요 혼자 힘들어하시지 마시구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시길 .. 무리속에서도 분명 소외감 느끼는 친구들이 있을 수 있을꺼예요 그런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