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어강사로 일 하며 방통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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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odislove
·7년 전
저는 영어강사로 일 하며 방통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점점 일하는게 너무 싫어지네요. 아이들도 일도 좋은데 원장의 참견이 도를 지나칩니다. 화장해라, 앞머리 잘라라, 옷은 여기서 사라 등등 일과 관련되지 않은 것에 까지 집착을 보여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이제 4학년인데 ... F 뜬 과목들이 있어서 이번년도에는 졸업도 힘들것 같네요. 일을 안 하면 출석수업을 들을 수도 있어서 더 성적받기도 쉽다던데 ... 일을 그만두고 학교에만 1년정도 투자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참고 다녀야 할까요? 사실 일하는게 제 영어실력향상에 도움을 줄 순 있어요. 일도 좋고 학생들도 너무 좋은데 ... 원장 때문에 숨이 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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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menina
· 7년 전
일도 좋고, 아이들고 좋은데 원장님 하나 때문에 고정수입과 영어실력향상이라는 큰 메리트를 포기하시다니요...원장님 잔소리는 부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글쓴님께 더욱더 소중한 가치(경제적 가치, 자기계발 등)에 집중하세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러버리라는 말이예요. 말그대로 원장님 참견은 하나의 어드바이스일뿐이지 명령은 아니지 않나요?우리 부모님 말씀도 안 들을 때가 있는데, 어찌 남 이야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수용할 수 있겠어요...원장님께도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신경써주시는것은 감사한데, 업무 외 적인 부분들은 알아서 하겠다고요. 면대면으로 힘드시면 편지나 카카오톡으로 전해보는건 어떠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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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islove (글쓴이)
· 7년 전
@callmenina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