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 할일이 없어 맨날 타 부서 일만 도와주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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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ooo
·7년 전
출근하면 할일이 없어 맨날 타 부서 일만 도와주고 그러네여 ㅠ 제가 그러네요.. 저 부서엔 저랑 대리 2명인데 저는 사원이에요 솔직히 맘 먹고 한다면 한시간 안에 할 수있어서 다 끝나고 나면 맨날 타부서 가서 일 도와주고 그러네요.. 할 게 없으니 눈치 보이고 타 부서 쪽은 할게 많으니 가서 도와 주고 맨날 이러니 제가 뭐 하는지 모르겠네요..이도 저도 아닌 것 같은.. 제 일을 열심히 해서 나름 스펙? 을 쌓아야 되는데 맨날 남의 일만 도와주니 제 자리가 없어도 되는 것 같은? 이러다가 나중에 짤리지나 않을 까 걱정이 되네요 ㅎ 솔직히 위에 대리는 나름 경력도 있고 부서장 이랑 친해서 그냥 타부서 사람들이랑 애기도 하고 그래도 잘 눈치 안 보는 것 같은데 저는 사원이니 그냥 노가리 만 깔수는 없으니 일을 해야 되는 처지인데 맨날 남의 일만 도와 주러 가고 그러니 간혹 제가 지금 위치를 못 잡은 것 같애서..ㅜ.ㅜ 자괴감 까지 들기도 하네요 동생쪽 가서 일 도와주고 하면서 할 게 없어서 눈치 보인다고 하니 자기는 오히려 그러고 싶다고 숨좀 돌리면서 남의 일 도와 주고 싶다고 지금 너무 할 게 많아서 스트레스 라고 하니...... 참.....차라리 제가 그랬으면 좋겠네요...그냥 출근해서 일만 하면 시간이라도 잘 갈 것 같은데....ㅜ.ㅜ. 전 출근해서 오늘은 무슨 일을 해야 될 지 생각하고 출근하니깐..ㅜ.ㅜ 다른 분들도 이런 비슷한 경우 있으 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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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ooooo
· 7년 전
일이 많은 것도 힘들지만 적은 것도 정말 힘들죠ㅠ 회사 규모가 어떻게 되는진 모르지만 너무 다른부서 도와주지 마세요. 나중엔 그게 당연하게 느껴져서 정작 님 부서가 바빠서 못 도와줄 때 서운해할 수 있어요. 짬짬이 자기계발해서 자격증이라도 따시고 님 회사 잘 살펴봐서 비전이 없으면 이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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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ian
· 7년 전
대단하시네요! 보통은 슬슬 끌면서 퇴근때까지 못끝내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자기 할일 잘 하고 다른분 도와드리면 그 일을 도와준 기억으로 다음에 직책을 맡았을 때 더 잘 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