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기기 영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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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vibe1stlub
·7년 전
안녕하세요, 의료기기 영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저는 술을 못마십니다. 술자리도 싫구요, 직원들끼리 뭉치고 친하게 지내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회사에 일하러가지 친분 다지러 가는건 아니라는 생각에 그렇습니다. 최근에 이직했는데 외국계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비전도 좋구요, 문제는 술을 너무많이 마십니다. 팀회식, 부서회식, 갑자기 회식, 한잔하지? 이런***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접대도 많습니다. 의료기기회사인데 종합병원 교수들 상대하다보니 접대가 너무 많습니다.. 지금 2일째인데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일만하고 퇴근보장되고 회식안하면 계속 다니고싶은데 사장님 마인드가 가족같은회사라 다들 친하게 지내랍니다. 일하러왔지 친하게 지낼라고 회사다닙니까.. 이직..할까요??해야하는걸까요?? (참고로 제 성격은 영업하는걸 좋아하나 거래처분들하고는 친하게 지내지만 직원들 두루두루 친한 타입은 아닙니다. 그리고 억지로 모든사람들과 친하게 지낼필요가 없다 생각하고 대인관계로 오는 스트레스가 싫어서 굳이 억지로 친해지려고 안합니다. 저와 성격이 잘맞거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과 친하게 지냅니다. 그리고 약간의 낯가림이 있어 처음부터 친해지는건 어려워하고 , 특히 술자리를 빌어 친해지는건 데일 싫어합니다. 이전회사가 팀장님이 저와 비슷한 성격이라 친해져서 그나마 계속 다닐수 있었고 회사도 직원 전체모임도 별로 없기에 마음편히 다닐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장일단이 있어 급여가 적고 휴가도 정해진 날만 쓰는것이 불만이었기 때문에 퇴사했으나 지금 돌이켜보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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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tis
· 7년 전
영업직이신데.. 술자리가 어색하고 싫으시면.. 좀.. 안맞으신거같아요 아니면.. 좀더 버텨보세요 술자리 지금은 어색해도.. 나중에 되면 적응될수도 있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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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1stlub (글쓴이)
· 7년 전
@!9aa0d621d1ab1a1cf31 안그래도 다른곳 알아보고 이직하기로 결정했습니다.학교상대로하는 영업이라 접대고없고 지역담당자도 저 혼자이다보니 마음편히.영업할거같아서 이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너무 빠른시일인것 같지만 어영부영 고민할바엔 빨리결정하는게 나을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