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는 내성적이고 원래 내 감정을 드러내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이러한 부분이 면접에서 나를 매력없게 만드는 것 같다
무수히 많은 면접에서 떨어지며
나에게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난 왜이럴까
수없이 자책하며 자존감이 바닥에 쳤다
아직도 나는 취준생이고,
어딘가에 소속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지
언젠가 면접에 합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솔직히 자신이 없다
그렇다고 눈을 낮춰 아무데나 가고싶지 않다
내 자존심이 있고 수십년간 나를 지원해준 부모님이 있고
나도 내 나름의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나름 이름있는 대학에 나와
교환학생, 토익, 스피킹, 기타 자격증들.
그러나 이들은 서류 필기전형에나 강점을 발휘하고
면접에서는 말짱도루묵이 되어버리고 만다
내 동기친구들은 다 나름 좋은 곳에 취직해서 다니고 있고
이러한 사실들이 나를 더 위축되게 만든다.
나는 영원히 끝이 보이지않을 것 같은
취준의 터널속에서 오늘도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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