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배우지만 된다는 보장도 없고 된다 해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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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 꿈은 배우지만 된다는 보장도 없고 된다 해도 이걸로만은 먹고 살기 힘들테니까 대학교 기술적인 걸 배우는 일반과에 재학 중이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 연기 하느라 공부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던 내가 대학 온다고 뭐가 달라지겠나 여전히 학교 다니기 싫다 학교 다니는 시간에 수업 듣는 시간에 과제 하는 시간에 연기 연습을 하고 싶은 철없는 생각뿐 철없는 걸 알면서도 자퇴가 너무 하고 싶은 나 사실 과가 적성에도 안 맞다(그런 걸 가릴 처지가 아니지만) 철없는 생각이란 걸 알기에 내 마인드를 고쳐먹고 싶은 나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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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young
· 7년 전
꿈이 있다는 게 정말 부럽고 멋지네요. 저는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뚜렷하게 잘하는 것도 없어서 적성에 맞지도 않는 대학을 다니고 졸업한지 한참이 지났는데 아직도 방황 중이에요. 지금 와서 아쉬운 건 어차피 이 모양으로 살 거였으면 한 번쯤 미래에 대한 생각 없이 하고 싶은 게 있었을 때 도전이라도 해볼 걸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배우라는 꿈이 막연하게 느껴지겠지만 그 꿈 잃지 말고 조금이라도 용기를 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