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어요. 제가 지금 가고있는 이 길이 나한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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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모르겠어요. 제가 지금 가고있는 이 길이 나한테 맞는 길인지. 사실 처음에는 하고싶었던 일이 있었어요. 재능은 모르겠고 그에 대한 열정은 있었어요. 하지만 주변에서 다들 반대했죠. 그 쪽으로 가봤자 힘들기만 하고 돈벌어 먹기 힘들거다. 전망이 없다. 성공할 수 없을거다. 제 주변사람들이 저한테 하던 말이에요. 그래도 저는 제 의지대로 그 길로 가***했는데...뭐 어찌어찌하다보니 결국은 못갔어요. 다른길로 가게 되었죠. 주변에서 말하는 전망이 좋은 길.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어요. 전에 가*** 했던 길이 가끔씩 떠오르고 괜히 생각나기도 했지만 정말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나쁘진 않은데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저는요, 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 행복하게 살다가 가고싶어요. 그러다보니 이 길을 계속 가는게 맞는건지 나한테 행복을 가져다줄지 요즘 계속 고민하게 되요. 이미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많이 걸어와서 늦은거 같긴한데 그래도 더 늦기 전에 확신을 얻고싶어요. 제가 가진 이 고민은 많은 분들이 겪어봤을거라 생각해요. 혹시 이에 대한 확신을 얻고 극복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도움을 주시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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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on
· 7년 전
으음 이것이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마디만 해보겠습니다. 도전을 해보셨나요?? 도전도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은 정말 ***같은 일 입니다. 그 선택은 본인 입니다. 그 순간의 선택은 본인의 최선이자 최고의 선택입니다. 선택에 대하여 후회부터 생각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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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tis
· 7년 전
내가 가는 길이 일방통행이라면.. 일방통행이 되었다면 그냥 걸어가면 되는 거 아닐까요 ㅎㅎ 전망 좋은 직업이고.. 적성에는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으면.. 본인을 조금씩 바꿔서 조금씩 좋게만 해도.. 잘 하실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