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작년부터 성우를 준비하고 있어요.
성우는 방송사 공채에 합격해야 하는데요
일단 합격하기 위해선 실력이 있어야 하고
이건 예체능이기 때문에 점수가 정해져 있지 않아요.
점수로 날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 게 전부이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스스로 다독이지만 불안함이 많아요. 성우라는 꿈을 이루기에 내가 부족한 건 아닐까 해낼 수 있을까.. 연기를 할 때는 정말 좋고 행복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연기가 잘 안 되고 자신감이 곤두박질치면 낙담하고 좌절하는 내가 있어요.
전보다 즐거움보다 어려움을 느끼는 시간이 많아지고요.
혹시나 충분한 재능이 없는 건 아닐까란 불안이 자라나봐요.
제겐 충분한 재능과 잠재력이 숨어있다고 생각하지만 긴장을 많이 하고 나 자신을 내모는 제 성격이 일을 그르칠까 걱정이에요.
또한 31살에 늦게 공부를 시작한 만큼 재능있는 어린친구들을 보면 정말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부럽고요
현재는 나 자신에게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확언하고 나 자신을 보듬고 있어요. 하루하루 열심히 꾸준히 한 만큼 저 스스로에게 자신감 자존감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성우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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