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이번에 99년생 간호학과 새내기인데영.
그냥 취업이 잘 된다고 성적 맞춰서 간호학과를 왔어요..
성격도 내성적이고 낯선 사람들한텐 눈도 못마주쳐요.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큰 것도 아니고 그냥 남을 도와주면 좋겠지.. 이 정도이고 제가 좀 쉽게 눈물을 보이고 화내기도 해요..
막상 대학와서 보니까 조별과제가 너무 걱정이 되고 기숙사에만 짱박혀있고 하니까 너무 우울해지는거 있죠?
간호사는 제가 딱히 하고 싶은게 아니라서 또 망설여지기도 하구요.
전공으로 살릴만한 특기나 취미도 없고
제 꿈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하시는 일이 있는데,
항상 쉬는 날 없이 밤 낮으로 하셔요.
차라리 그 일을 도우면서 제가 물려 받을까 생각중이에요 ㅠㅜ..
그래서 1학기 다니고 휴학할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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