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는 역사를 좋아했어 그래서 고고학과에 꿈을 키웠었지 합격이 되었는데 아빠가 굳이 거길 가야겠냐고 말하셨어... 그래서 난 3년내내 문과공부를 하다가 뜬끔없이 보건학과를 가게되었지(그냥 막쓴곳이었어) 입학하자마자 대학생활에 흥미감은 잃었고 그저 취업잘되겠지 하며 두루뭉실한 생각이 들었어 시간은 흘러흘러 3학년이 되었지, 전공이 심화되면서 학교생활이 더욱 재미가 없어졌어 학점도 확내려갔지 결론적으로 자격증도 제대로 못따고 졸업을 하게되어 취업을 못하게 되어버렸어 1년을 알바하면서 보냈고 엄마가 제안을 하셨어 가고싶었던 고고학과를 해보는건 어떠냐고...그래서 편입원서를 넣었는데 합격했어. 그런데 아빠가 많이 싫어하셔... 나 잘못하고 있는걸까... 즐겁게 학교에서 다녀오면 학교나와서 또 백수하는거 아니냐에서부터... 오늘도 7시에 들어와서 11시까지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지 물으셨어... 난 사실 급정한거 성사된 일이라... 난 어떡하면 좋을까?.... 너무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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