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3 여학생입니다 대략 유치원 때부터 무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tar88
·7년 전
현재 중3 여학생입니다 대략 유치원 때부터 무작정 의사가 되겠다는 꿈하나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근데 최근 이 꿈에 대한 확신이 서지않습니다 성적은 서서히 오르고 있는 중이지만 원하는 사립고에 들어갈 실력도 되지않고 의사가 될 실력은 더더욱 되지않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올림픽 기간에 스케이트 선수들을 보고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현재 저로서 꿈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지라 제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게다가 지금 하루라도 빨리 꿈을 정해야겠다는 압박감도 있어서 물론 저도 모르는건 아닙니다 운동선수가 되기엔 남들보다 조금 늦었고 쉬운 길이 아니라는 것... 하지만 과거 스케이트를 배운적도 있고 운동실력, 근육량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의사라는 꿈 뒤에 운동선수라는 꿈이 가려져있었던 것은 아닌지 생각되더라구요 평소에 운동도 정말 좋아했는데 부모님이 운동선수는 하지말라는 강요 속에서 15년을 살았거든요 간단히 말해 제 고민은 원하는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중학교 졸업 후 1년동안 공부하고 원하는 고등학교를 늦게 들어갈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제 실력을 살려 운동선수가 될지 ... 섯불리 선택 할일은 아닌것 같아 여러분들의 말씀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2478
· 7년 전
1지망: 스케이트 2지망: 의사 1. 지금부터 체대입시를 준비해야합니다 먼저, 코칭은 한번 받아봐야겠죵 가능성있고, 된다 싶으면 밀어붙이세요 체대 들어가서, 물론 공부도 해야겠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국대 할수도 있습니다 2: 의과대학 준비해야겠죠. 사물융합시스템이 대세라 곧,의학계에서도 엄청난 변화가 있을꺼에요 미카님이 인턴거친후,의사가 되는 시점. 진로나 직업 취업 지금 당장 정하는건 무리입니다 강요,질책,압박은 꿈과 목표 자존감을 다치게 합니다. 다치지 않으려면, 먼저 부모님을 설득해야겠죠 그리고, 논리정연하게 말해야겠죵. '느린것을 두려워말고, 멈추는것을 두려워하라' 중국속담입니다, 좋은꿈을 이뤄가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