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만 제발 도와주세요 ... 벌써 고3인데 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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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nsduf17
·7년 전
길지만 제발 도와주세요 ... 벌써 고3인데 막막해요 ... 주변친구들은 다들 진로를 결정해서 그걸 이루기위해 열심히하는데 저는 꿈이없어요 .. 사실 하고싶은게 너무많고 그중에서 딱 꽂히는건 없어요 저는 취미생활이 바뀜에 따라 꿈도 바뀌는거같아요.. 중학교때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선수와 관련해 물리치료사가 꿈이였지만 현재는 축구를 좋아하지않아도 딱히 하고싶은게 없어서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물리치료사라고 답해왔어요.. 지금은 답답한게 너무 싫고 회사나 병원 이런곳에서 정해진 시간에 답답하게 일하고 갇혀있는게 싫어요.. 하지만 일단은 마지막까지도 꿈을 정하지못하면 그래도 괜찮은 직업인 물리치료사를 1순위로 두고있긴한데 자꾸 다른게 하고싶네요.. 풍경이나 음식 그런 사진찍는걸 평소에 좋아해서 사진도 배우고싶고 제빵이나 바리스타를 배워서 카페를 하고싶기도하고 농사짓고싶기도 하구요.. 어떤 직업이든 힘들겠지만 약간 자유롭고싶어요 하지만 제가 제주도에 살아서 대학 학과도 한정되어 있고 이것들과 관련된 학원도 없어요... 또 제 성격이 소심하고 작은것에 상처를 잘 받고 눈치를 많이 보는편이라 이런걸 배울수있을지도 너무 무섭고 제가 잘 할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어떤분이 말하더라구요 잘하는거랑 좋아하는거는 다르다고.. 저는 잘하는게 없는데 이 말이 저에겐 큰 충격이여서 정말 막막해요.. 도와주세요... 저도 목표를 세우고 뭔가를 이루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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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1234
· 7년 전
음 좋아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잡을 수도 있고 잘하는 방향으로 (성적 맞춰서) 진로를 정할 수도 있죠 둘다 각각의 장단점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어느쪽으로 선택하든 미래는 불확실한 거잖아요 좋아하는 일을 해도 불행해질 수 있고 잘하는 일을 해도 불안정적일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엔 좋아하는 일을 하기로 결정하고 진행중입니다 잘될거란 보장은 거의 없지만 한번 사는 인생 화끈하게 망해보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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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sduf17 (글쓴이)
· 7년 전
@mand1234 저도 마음먹었어요 !! 좋아하는일을 하겠습니당 .. 어짜피 잘하는것도없는데요뭐 ! 좋아하는거 해야겠어요 마음 강하게 먹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