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꿈이 승무원인 고등학생입니다.
몇년동안 꿈꿔왔지만 승무원이란 단어가 아직 많이 멀게 느껴져요.
승무원을 하려면 최소 10kg이상을 빼야하는데
몇년동안 계속된 실패로 자신감은 많이 잃은 상태에요.
또한 제가 이제 고 2가 됩니다.
제가 자신감이 없으면 밝히지 못하는 성격이라 몇년째 꿈으 승무원이라는것을 밝히지 못하고 있어요.
약간 트라우마가 있다고 해야하나..
이런걸 밝힐때 너가? 너가 할수있어? 이런 말들을 들을까봐 무서워서..ㅠ
그래서 그런지 계속 흔들리고 있어요.
과연 내가 승무원이 어울리는지. 자격이 있는지.
이제 포기하고 다른 과를 찾아봐야하는것이 아닌지.
학년은 점점 올라가고 이제 고 3이 되가는데 마냥 꿈만 꾸고 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심지어 저는 공부도 잘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너무 방황하고 있는것 같아요..
무서워요.
어떤 길로 가야할지 모르겠고,
제가 지금 향하는 방향으로 끝까지 나아가도 될지를 모르겠어요.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승무원은 제가 지금까지 희망했던 진로중에 가장 오래 희망했던 진로에요.
그리고 그만큼 가장 희망하죠. 그런데 저는 지금 아무런 노력도 하고있지 않고 생각만 하고 있어요.
무조건 로망이 있어서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저는 얼굴이 선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봐서 승무원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꿈을 키워왔어요.
제가 살집이 좀 있는 편이라 살빼면 이쁠것이다 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어봤어요. 어렸을때는 지나가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하고 캐스팅도 들어왔다고 하네요.
또한 평소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겐 좋은 꿈이었고,
승무원의 진실 이런 프로나 책을 보더라도 저는 이겨낼 자신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대학교는 승무원대학으로 가려고 합니다.
인하공전이나 한성대 같은..
하지만 내신도 외적으로도 문제가 있지요.
너무 무서워요. 이대로 고3가서 살도 못빼고 도전하지도 못하고 끝낼까봐.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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