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얼마 전 까지는 언론인이 되고 싶었는데, 언제부턴가 그 꿈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그 직업에 적합한 사람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잠깐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만 확실히 이 꿈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후 학교에서 12월에 우연히 연극을 보러 갔는데, 그 때 무대 위에서 움직이던 배우분들이 너무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저 분들처럼 노래하고 연기하고 싶었습니다. 그 때부터 배우의 꿈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에서도 언급했듯 중학교 3학년입니다. 지금까지 공부밖에 한 것이 없고, 이를 벗어나려 하면 주위 사람들 모두가 만류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되려 올해 들어 학원이 늘어났어요. 이미 늦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연기를 잘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한 순간의 동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제 사촌 중 한 분께서는 배우 지망생이지만 실패한 경험을 갖고 있어 두렵기만 합니다. 저는 노래를 특출나게 잘 하지도 못하고, 예쁘지도 않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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