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늘 걱정을했어요. 기대하다 상황이 그 기대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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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XD1212
·7년 전
난 늘 걱정을했어요. 기대하다 상황이 그 기대에 못 미쳐서 속상해하거나, 상처받고, 우울해하기 지쳐버려서, 일을 하기전에 한가득 걱정하고 두려워하면 생각보다 일이 안풀릴때 기대 했을때보단 덜 속상하니까. 근데 그러다보니까 내가 너무 우울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부정적이지 않으려, 걱정하기보다 날 믿어보려고 했어요. 근데 마음 먹자마자 일이 꼬이더라구요. 좋은 일보단 나쁜 일이 더 많은 것 같고, 어제도 우울한 일이 참 많았어요, 나는 또 다시 내일을 두려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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