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다 청각장애를 가진 내가 양쪽 다 보청기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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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양쪽 다 청각장애를 가진 내가 양쪽 다 보청기를 낀 내가 너무 싫다. 사람들은 발음이 왜 그러냐 외국에서 왔냐 물어본다 발음이 이상한 내가 너무 싫다.. 진짜 싫다... 그냥 싫다. 내가 청각장애를 가진거 때문에 운적이 많았다. 몰래 울다가 들키기도 했었다. 사람들이 너 왜 울어?하면 속눈썹 들어가서 그렇다고 했다 남앞에서 징징대고 싶지도 않고 아침에 나는 전날 운것때문에 얼굴이 부어있었고 이런 내가 너무 싫었었다. 내가 냉정했으면 울지도 않고 발음이 어쨌든 말든 그냥 있었을텐데 냉정해지기가 어렵고 그냥 내 자신이 쪽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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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il1l
· 7년 전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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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eatsign
· 7년 전
저도 시각장애입니다. 그냥 뻔뻔해지세요 전 제입으로 눈에 시력없다고 깔깔대면서 말합니다. 어이없어하면 왜요? 뭐 잘못했어요? 이러면 걔들이 쓰레기된 느낌받고 알아서 미안한얼굴로 입다물더라고요 많이 어지럽고 일하기도 힘든데 그래도 우리 그만큼 나라에서 혜택주잖아요! 그 혜택 펑펑 누리면서 비장애인들에 비해 2배3배 남들 모르는 고통 참아가면서 그 대가라고 생각하고 삽시다! 어차피 운다고 힘들어한다고 진심으로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가족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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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ugol0
· 7년 전
안아줄게요,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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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mme
· 7년 전
하루빨리 장애를 가진게 전혀 쪽팔리지 않는 사회가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