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아직 하고싶은 게 뭔지 찾질 못했어요.
친구들은 꿈이 뭐야?라고 물어보면 다들 고민없이 희망 직업 이름을 말하는데 저는 "없어"라고 답해야 돼요.
작사가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긴 하지만 그 길을 가기엔 제가 가사를 그렇게 잘 쓰는지도 모르겠고, 수입이 일정치가 않은 직업이잖아요...
꿈이 없다는 게 오히려 좋다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이해가 안 돼요. 하고싶은 걸 정확히 모르니까 남들은 미리 발빠르게 준비하는데 나 혼자 느릿느릿 정처없이 길을 헤메는 거북이 같아요.
솔직히 전 평소 연예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드라마 보는 걸 정말 좋아하고, 노래 들을 때가 되게 행복하더라구요.
부모님은 안정적인 직업을 추구하세요. 공무원이나 교사 같은...근데 전 몇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일할 생각하면 그저 너무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어떻게 하면 제가 잘하는, 가슴 뛰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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