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수능을 앞둔 고3입니다. 이제 다른 친구들도 하나 둘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있는데 저는 제가 어디로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느 학과로 가고싶은건지, 어떤 직업을 가지고싶어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자리인데 다른 친구들은 이제 그 꿈을 보고 열심히 노력하고있으니 이러다 더 늦으면 제가 너무 늦을것같아서 불안해요.
지금까지 하고싶었던건 간호사였습니다. 주변에서 다 잘어울린다고는 하지만 빈혈도 있고 체력도 좋지않고, 바늘로 찌르는걸 무서워하는 내가 간호사들 사이에서 버틸수있를까 라는 생각이 들며 어떤 간호사들처럼 정말 1주일하고 그만두고싶어지는건 아닌가 불안해요. 물론 제가 쉽게 포기하는 성격은 아니라 버티면 버틸 수 있을것 같지만 저에게 맞지않는 직업인가 싶기도 해서 고민이되요.
이외에 관심있는직업은 의료관련 직업, 무언가를 연구하는 직업, ppt ucc 문서작업 프로그램 등등을 다루는걸 좋아하고 주변에서 나름 칭찬도 받아왔기 때문에 이런능력을 사용할수 있는직업입니다.
사실 전 여러가지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것도 많아요. 베이킹, 요리도 좋아하고, 피아노도 좋아하고, 컴퓨터 작업을 하는것도 좋아하고, 그림그리는것도 좋아하고, 소설을 읽는것도 좋아하고 쓰는것도 관심이있고, 무언가를 연구하는 직업에도 관심이있어요. 이외에도 생각해보면 정말많아요. 그렇지만 제 직업으로 생각하다보니 이건 취미로도 할수있겠구나 싶은것들은 다 마음을 접고 다시 생각하니 어디로 가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요.
내신은 선생님께서 학생부종합으로 가기 좋을것같지만 좋은 간호학과가 있는 대학교에 가기엔 힘들것같다고 하셨습니다.
국어랑 영어때문에 성적이 좋지않네요ㅜ 정말 잘하지는 않지만 수학 생명은 좀 자신이 있는 편이고 모의고사 성적이 조금 더 괜찮아서 정시를 생각하는 중이라 과탐은 화학을 추가로 준비할생각입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제 진로를 찾을 수 있을까요? 지금 제 상황에 맞는 직업은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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