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의 비위를 맞추는 것을 의무적인것처럼 해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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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제가 남의 비위를 맞추는 것을 의무적인것처럼 해오다보니 그런적이 있습니다. 학교 점심시간이 다가와 복도에 있으면 다른 친구가 말을 걸어줬는데 "아~나 완젼배고프다" "아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했는데 그상대방 친구가 별거아닌데 왜웃지? 라는 표정으로 저를 본걸 본 제가 순간 놀라서 그자리를 피했습니다. 그때 제 자신을 돌아보는데 저의 개성, 성격을..모두 잊어버렸습니다. 하아..너무 눈물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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