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를 당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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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erim23
·7년 전
난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를 당햇엇고 항상 늘 혼자 다니고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인지 친구들이 말걸어 주면 떨리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고 겁도 많고 고등학교때 나와 같은 친구를 만나 잘 적응햇지만 대학교와서 영유아 전공을 햇지만 난 그 전공이랑 맞지 않고 애들도 다 여자라 기싸움 쩔엇고 무리지어서 사람 외모 평가 하고 날 ***로 보고 자존감이 낮은 성격이라 상처도 자주 받고 예민한 성격이라 무슨말에도 흔들리고 생각이 많고 쓸데없는 걱정도 많고 괜찮다 라고 다독여도 괜찮지 않고 나란 존재 너무 안쓰러운 자신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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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twetwe
· 7년 전
세상에 치여 사셧네요..더러운 세상. 해결되기도 어려운 문제들.. 일단 불평이라도 혼잣말로 털어놓아보세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햇다고 나에게이래! 억울해!억울해!왜 운명은 이런 사람들만 내주변에 붙여놓은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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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rud2062
· 7년 전
전 어렷을때부터 혼자노는걸좋아하고 제 주위에 누가오는걸 싫어하던 애엿어요. 구석에 혼자 조용히있으면서 책읽고 그림읽고 소극적인행동을 많이햇엇는데, 애들은 그런제가 마음에 안들다고 절 왕따라고 정해버리더라고요. 단지 혼자있고싶었던것뿐인데 학교도 세상도 단체생활을 강요하다보니 저는 제가 억지로끼워넣는 퍼즐같다고생각했어요. 저도 대학교와서 보육전공과 사회복지전공을햇는데 활발한성격, 대인관계를 중시하는 전공이다보니 저랑 맞지않았고, 친구들과도 노는게 어색해 따라다니기만하다 2학년 막바지되서 적응하고햇엇어요. 글쓴이님은 안쓰러운 존재가아니예요. 단지 다른것뿐이예요. 저도 글쓴이님도 억지로 끼워넣는 세상에 지친것뿐이예요. 남의 말에 흔들리면서 자존심이 낮춰지기엔 글쓴이님은 너무 소중한 존재예요. 글쓴이님은 세상에 단 한 사람이잖아요. 뭐든 한개만있을때가 제일 의미있는거알죠? 지금까지 힘들었을텐데도 잘 버텨줘서 자신의 고민을 누군가에게 당당하게 말해주어서 멋지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