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 저번에 클럽갔다가 ***당했다던 사람이구요.
그때상황을 다시한번 간추려서 말하자면
친구랑 클럽가서놀다가 남자무리가 술마시자고 해서 나가서 마시게되었고 친구랑 다른남자가 먼저나갔고, 저랑 옆에있는남자도 나가서 돌***니게 되었어요 처음에 호텔가자고 계속그랬고, 계속 싫다고 강력히 거부했었어요 .친구올때까지 밖에서 기다리겠다 . 자려면 혼자자라 . 이랬구요 그러다가 절대 안건드린다고 잠만 자고나오자고 하다가 어떻게 들어가게되었어요.. 전 정말 하기 싫었던 상황이고 무서웠거든요 . 들어가면서도 ***난***냐고 욕하고 싫다고도 몇번더 말했었어요 . 거의 끌고 가다시피 데려갔고 들어가서 잠바입은채로 바로누웠는데 키스하고 옷벗기고 .. 해서 제가 소리지르면서 하지말라고 해서 그놈은 잠자겠다고 누웠어요 그놈 자면 저는 몰래 나오려고했고요 바로나오면 더붙잡힐거같았거든요 .. 근데 제가 자버린거에요 몸이 아파서 일어나보니 위에서 삽입시도하고있었고요 가슴도 막 깨물고 그러더라고요 ... 밀쳤더니 힘으로 제압하는것도 있었어요. 아무튼 친구한테연락해서 바로나오고 무서워서 가는길에 사후피임약먹고 집에갔었어요 .
지금은 그후로 2주가지났고 사후피임약먹었다해도 전 처음이고 두려우니 임테기를 샀고, 아침에 검사하는게 확실하다고 해서 낼아침에하려고 가방에넣어놓고 가족 외식이 있어서 그가방들고가서 밥먹고있는데 엄마옆에 가방을 뒀었거든요 갑자기 엄마가 가방을 들고 그걸봤는지 임테기를 꺼내더라고요..... 전 진짜 ... 세상이멈춘듯한 느낌이었어요 . 먹던거 다내려놓고 정지상태였어요 완전히 ㅇ.. 물론 엄마도 놀래셔서 이게뭐냐고 소리지르고.. 제가 나 성폭했당했다고 하기싫었는데 했다고... 막울면서 얘기했었어요 나도 무서웠고 너무두려웠었으니까... 근데엄마는 너가 잘못한거라고 왜모르는***랑 술마시고 너가 들어간게 잘못이고, 니가 몸준거다 라고 하시면서 저한테 소리지르더라고요...
그***가 어떤***냐 당장경찰서 데려가자 이런것도 아닌 .. 무조건 내탓이고 경찰서가도 쌍방이라고 하더라고요 ..
진짜 내편이없구나
제가 이런얘기 엄마한테들으면서 이건 마치 ***당한아이한테 너가 짧은치마입고다녀서 당한거야 . 이렇게 말하는거같더라고요 ..
아니 이렇게 말한거에요 .
나정말 죽고싶어요
진짜 내가잘못한거에요..? 엄마한테 이런얘기듣는게 당연한거에요?
엄마랑 사이 요며칠새 좀 꿍했었는데 더안좋아진거같고 이젠 완전 어긋났구나 생각도 들더라고요 . 너무무서워요 뭐가이렇게 두려운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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