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는 않지요. 그중 한명이 본인이고요. 흔치않다고 해서 그게 나쁜건 아니에요. 님도 이세상에 한명뿐이니 흔치않은 건 마찬가지겠고요. 그냥 나는 그런 사람이네 라고 편하게 생각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음...이게 어떤 사연이있어서 ***를 거부하고 무서워하는건지 아니면 무성애중에서도 성욕은 있으나 타인에게 성적매력을 못느끼는건지 아니면 로맨틱은 느끼지만 성적매력은 못느끼는건지 여러 경우가 있을거고 계속 정보를 쌓고 알아가며 판단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그렇다고 너무 고민하진 마시고 나는 지금 그렇게 느껴지네..정도로 여기고 누구가를 만나 이 생각이 달라지면 또 그런거고요.) 무성애는 아직 많이 밝혀진게 없는 분야예요. 조사하기 어려운쪽인지라(나 무성애다 밝히는분도 적은편에, 애초에 그냥 자신의 성향을 모르고 사시는분도 많고요) 그래서 지금 밝혀진걸로는 다른 LGBT보다 수가 적다고 알려져있고 주위에도 많지 않을거예요. 다만 성적피해라든가 트라우마를 겪어 ***를 기피하거나 두려워하는 분들은 많아요. 마카님이 어떤 쪽인진 모르겠으나 마카님은 마카님일뿐입니다!ㅎㅎ

아직 경험이 없으시다면 처음에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게 정상입니다 아직까지 본인이 그런 성향이라고 확신을 내리기보다는 편안하게 마음 먹는게 중요할것같네요

저도 오토코리***얼이에요. 많이 없긴 하죠. 무성***가 전체 인구의 1%고 오토코리***얼은 그 중에서도 적으니까요. 저도 한국인은 처음 봐서 반갑네요. :) 마카님이 오토코리***얼이어도 괜찮아요. 오토코리***얼이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많이 알아보고 천천히 찾아나가면 되니까요. 그렇지만 자신의 성향을 결정할 때는 자신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맞다면 맞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죠. 혹시 나중에 아니구나, 하더라도 괜찮으니까요. 그럴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