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
일단 저는 제 고민을 친구나 가족에게 말을 못하겠어서 이렇게 앱을 깔고 조심스레 고민을 작성해봅니다..
저는 아직 중3 여학생이고 , 한참 진로와 친구사이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고 고민이 많을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저는 유난히 친구와의 관계보다 제 미래가 훨씬 걱정이 되더라고요 .. 저는 중2초반까지 가수라는 직업을 꿈꿔왔는데 부모님이 반대를 하셔서 따로 학원같은걸 다니지는 않고 혼자 집에서 연습하고 친구랑 오디션보러 다녔는데 부모님의 심한반대로 기가 눌려서 가수라는 꿈을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취미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운동쪽으로 진로를 가고싶었어요
저는 배구가 너무 하고싶어서 아***께 말씀드렸는데 너무 늦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제가 복싱을 1년동안 배우고 있고 배구선수로 가지않더라도 저는 운동쪽으로 가고싶어서 복싱에서 체력도 키우고 근육도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유튜브를 보다가 김연경선수 분께서 스파이크를 치시는 장면이 너무 인상깊었고 저도 한번 해보고 싶었고 물론 배구라는 종목이 결코 쉬운 운동이 아닌걸 저도 알고있고 배구를 하기위해서는 남다른 운동신경과 키와 힘이 필요하다고 아***께 들었습니다 근데제가 생각해도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했기에 이번에도 포기를 했습니다..
근데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에서 제가 진짜 생각없고 인생이 쉬운줄 아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라이브 방송되는걸 보았는데 얼음위에서 경기를 뛰는 모습이 저는 정말 멋져보였고 한편으로는 4년동안 엄청나게 훈련을 해왔고 어렸을때 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노력과 훈련을해서 이올림픽에 선 거겠지? 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근데 제가 어떤것에 꽂히면 계속 가는편이여서 쇼트트랙이라는 종목에 엄청 빠졌습니다 근데 네이버나 그런대에 검색을 해봤더니 저와같은 나이이신 분들이 고민을 올리신 게시물을 봤더니 다 시기가 늦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물론 이제와서 무슨 소리이고 국가대표는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고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은 어렸을때 부터 남다른 노력을해서 드디어 이자리에 온건데 올림픽경기 하나보고 그게 말처럼 쉬운줄아냐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저는 진짜 말도 안되는 거겠지 하면서 그냥 보는걸로만 즐길려고했는데 진짜 너무 고민되고 너무 불안해서 몇주내내 계속 쇼트트랙생각만하고 내가 지금 할는 거라곤 복싱밖에 없으니까 복싱이라도 해서 체력기르고 근육도 기르고 있습니다 물론 전부터 운동쪽으로 진로를 희망했기에 근육운동과 체력운동은 꾸준히 해왔습니다 .. 제가 이 고민을 부모님께 말씀드리고싶지만 저번에 배구를 하고싶다고 했던 제가 부모님께 다시 다른걸 도전해보고 싶다고하면 당연히 거절하시겠죠 .. 다시말하지만 저는 국가대표선수가 결코 쉬운것이 아니라는걸 잘알고있고 제가 만약에 못하더라도 한번은 시도해보고싶고 아무것도 못하고 저번처럼 또 포기하면 전진짜 죄책감들고 아무것도 하기싫어할거같고 진짜 속상할 거같은데 여러분이였다면 어떡하실 것 같나요
현실적인 답변과 둥그런 말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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