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에 간호조무사로 일을 했었습니다. 적성에 맞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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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고졸에 간호조무사로 일을 했었습니다. 적성에 맞지 않고 동료들과 같이 일을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일한 년도와 백수로 지낸 년도가 거의 비슷합니다.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가장 적성에 안맞았던건 순발력과 민첩성 이었습니다. 몸을 빠르게 계속 움직이는 일을 하는게 가장 힘들었고 서로 마음이 맞지 않던 동료들이 저를 힘들게 했고 원장님과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는건 숨막히는 듯이 괴로웠습니다. 일단 몸을 적게 쓰는 직장에서 일을 하고싶습니다. 돈은 적게 벌어도 상관없습니다. 워낙 돈을 안쓰는 타입이기 때문에 한 직장에서 오래 일을 하면 좋지만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지역 어디서든 취업을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결혼 생각이 없기 때문에 나이먹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퇴근 후 하루 2~3시간 정도 꿈을 이루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30대 고졸...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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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fj
· 7년 전
병원은 1곳에서 계속 다니셨나요? 어쩌면 그분들과 상성이 안 맞아서 힘들었던게 아닐까요..? 아니면 정말 조금만 움직이는일이 좋으신건가요.. 조금만 움직이는 일이면 사무직 쪽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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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dkfj 굉장히 많은 이직을 했었습니다. 빨리 일 하려고 해도 그게 잘 안돼서 힘들었었습다. 일 자체는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했구요. 덕분에 지금 몸이 성한곳이 없습니다. 나이가 적지 않은데 사무직쪽이 취업이 가능 할까요? 그쪽 경력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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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xltsha
· 7년 전
제친구는 안과들어갔는데 참편하게일하더군요..... 잘골라서가서 편하다고 하던데 꿈이있어서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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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alxltsha 그런 경우는 많이 없는 케이스 같아요 제가 사는곳 주변의 안과는 두세명이 의자에 앉을 틈도 없이 바쁘게 일을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