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내가 하고싶은 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어릴때는 내가 하고싶은 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하고싶은 일을 떠올리면 그 앞에 있는 시련을 먼저 떠올린달까요.. 정말 하고싶은 일이라도 포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도 미련때문에 놓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도전해보자니 두렵기만 하니... 이 악순환이 반복되니까 내가 잘하는 건 없는건가.. 같은 생각이 나서 자존감은 금세 바닥을 쳐버리네요.. 나는 어쩌고 싶은 걸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uruje
· 7년 전
저는 올해 이제 고2에요. 태그보니 중학생이신것같은데 저도 지금 진로관련되서 고민많이해요. 먼저 말씀드리자면 시간있을때 시도해보라고 말해주고싶어요.물론 도전하기 두렵고 어렵지만 능력은 재능과노력으로 이루어져요. 우리는 일상에서 이 분야에서 내가 재능이있구나! 라고 확신하기어려운 삶을살고있지요. 미술좋아하신다고하셨는데 학교 미술시간만으로 본인의 미술실력을 정확히 알수도 없고 미술이라는 분야에 자체는 애초에 자신의 창의성을 요구하는 하나의 예술이에요.그러기에 좋아하는 사람만이 진정 인정받을수있죠. 어딜가나 경쟁률은 있어요. 본인만 이것을할수는없는 저희는 아주 좁은 세상에 살고있으니까요!하지만 시도해보고 거기에 노력이랑 자신이 진정 미술에대해 애정을 쏟는다면 분명 결과는 좋을거에요!! 참고로 저는 이제시간이별로없어서 제가 하고싶은여러가지 중에 시도할수있는데에도 한계가 있어서 님이너무부러워요. 님에게 주어진 지금 이라는 시간을 잘 활용하시는 계기가되었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잘하는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오직 좋아하는 마음으로 노력하세용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ruruje 새벽인데도 불과 하고 긴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두려움이 조금 줄어들었내요. 저도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기다려 봐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