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뭘까요? 저는 다른사람들이 생각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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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이런 경우는 뭘까요? 저는 다른사람들이 생각하는 저보다 훨씬 건강해요. 운동하는 체력은 약하지만 사소한 감기도 잘 걸리지 않고 항상 잘 지내요. 지금 고등학생인데 어렸을 때? 진짜 알게된 건 아마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일 때?부터 쭉 생각해오고 느꼈던 건데 저는 제가 아프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려고 해요. 예를 들면 별로 아프지도 않은데 붕대를 감는다거나, 처방된 약을 일부러 꺼내 놓고 다른사람들이 보게 의도한다거나 이런거요. 그렇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대놓고 “나 아파”라고 하는건 아니에요. 제가 감정 표현을 잘 못해서 그러지는 않는데 계속 과장해서 아픈걸 티내거나 해요. 처음에 이런 제 모습을 알게 되었을 땐 관심이 받고싶어서 그런가? 라고 많이 생각했었는데 지금까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런 무의식적인 것 같기도 하고 의식적인 것 같기도 한 가식적인 행동들이 쌓이면서 저 자체가 거짓으로 가득 차는 것 같고 의문만 늘어가요. 혹시 이런 사람이 왜 그런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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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av
· 7년 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ㅠㅠ애정결핍아닐까요....?뮌하우젠증후군과 비슷한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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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twetwe
· 7년 전
불안하신거 같아요. 주변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가 검증받고 싶으신거 같아요. 좀더 친구들을 믿어주세요. 당신은 분명 사랑받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