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때 혼자 집을 가다가 *** 당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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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nb11
·7년 전
고등학교 2학년 때 혼자 집을 가다가 *** 당할 뻔 했는데 그 이후로 조금만 어두워도 택시 타고 다니고 늦은시간까지 안돌***니려고 노력하는데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직장을 다니는데 야근이란게 안하고 싶다고 피할수있는게 아니더라고 그러다보면 집가면서 그냥 남자가 지나가기만 해도 움찔하게 돼고 20살 이후로 친구들이랑 술 마셔도 헌팅 이런건 절대 안하고 치마도 안 입고 사는데 그때 그 기억때문에 나는 밤 늦게 돌***니지도 못하고 모든 남자들을 그렇게 보는 내가 너무 싫더라 아직도 꿈도 꾸고 작은일에도 너무 많이 놀라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싶은데 받는다고 달라지지 않을거 같아,,누가 나한테 현실적인 답변 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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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114
· 7년 전
시간 내서 치료 받으세요. 트라우마는 정말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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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b11 (글쓴이)
· 7년 전
사람들은 저를 보면서 유난이라고 하네요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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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사람들말에 상처받지 마세여 경험안해보면 모르죠 상담받아야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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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rii
· 7년 전
유난이 아니에요 각자 느끼는 차이가 다른거에요 윗분 말씀처럼 꼭 치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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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um
· 7년 전
5년이면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난 것도 아닌데 트라우마를 완전히 극복하기 힘들죠...ㅠ 유난이라뇨 절대 아니에요.. 본인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알겠어요ㅜㅜ 당연히 혼자 극복하기 힘들 수 있어요 치료받는거 정말 도움될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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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ulus3
· 7년 전
트라우마는 정말 무서운거에요 사람을 짓눌러 숨 막히게 하거든요 절대 유난떠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극복하기란 쉽지않죠! 천천히 용기를 내어 치료받아보세요 분명 도움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