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인 제 소신은 제 주변사람을 행복하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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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현재 고2인 제 소신은 제 주변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잘못을 저에게 묻는 사람이 되는것 입니다. 전 이런사람이 되기 위해서 자해를 합니다. 근데 이것이 이상한걸까요? 이상하게도 제가 흥분이 되거나 남을 괴롭히게 되거나 제 주변사람이 다치면 저는 제자신에게 실망을 합니다. 그러면 이실망을 풀기 위해 저는 제팔에 자해를 합니다. 자해를 하면 좀 편해지더라구요 내가 아픈 만큼 상대도 아프겟구나.... 가서 사과해야겟다. 그러고 나서 사과를 합니다... 그러면 전 편해지더라구요. 제 소신을 이야기 하면 다들 이상하게 처다보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너무 제탓만 한다는 말을 자주듣습니다만.. 이게 나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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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114
· 7년 전
자해는 하지 마세요. 그런식으로 계속 자해를 한다면 당신의 팔은 남아나질 않을거에요. 물론 잘못을 남이 아닌 자신에게서 찾는다는건 당신의 훌륭한 인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정도가 지나친다면 자괴감과 무기력감에 빠지기 쉽죠. 당신의 소신을 남들이 이상하게 바라보는건 이해를 못해서 그런거겠죠. 만약 세상에 글쓴이님 같은 분이 백명. 천명만 더 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욱 살만한 세상이 될거에요. 잘잘못을 서로에게 떠넘기기위해 이기적이고 각박한 세상이 아닌. 배려와 이해심이 넘치는 세상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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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super114 자괴감과 무기력감때문에 자살시도 몇번 해보긴 햇지만 무사히 살아 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