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왜 제가 처음으로 제 꿈을 말했을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꿈에 대한 희망과 이제 부모님도 나를 믿어준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셨나요.
그렇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는 왜 자꾸 다른 진로에 대해 말씀하시나요.
제 꿈은 치과의사인데 왜 자꾸 나중에 외국에 나가라고 하시나요.
왜 해양쪽으로 가라고 하시나요.
왜 선생님쪽으로 가라고 하시나요.
그때마다 저는 말했죠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나의 꿈은 치과의사라고.
그렇게 말하면 왜 화를 내시면서 한 길만 보려고 하지말고 길은 많으니 말해주는 것이라며 절대로 하나만을 보며 달려가면 안된다고 소리지르시나요.
중요한 건 저는 한번도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해본 적이 없어요.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Deet시험을 치던 편입을 해보던 아님 반수를 해보던 저는 아직 이 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혹은 시작도 못해본 일들이 아주 많아요.
그렇게 다른 방법으로 못한다는 것을 저에게 설명해주실 필요는 없어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써보고도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포기를 할게요. 그때 말씀하신 여러가지의 길을 저에게 설명해주셔도 늦지 않았어요.
그러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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