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정말 제가 비참해서 참다못해 글을 써요.
길수도 있지만 제발 읽어주세요
어렸을때부터 여러가지에 재능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특히 음악에요.
그래서 어렸을때의 저는 정말 제가 남들보다 뛰어나구나 라고 곧바로 믿었죠. 하지만 학교도 다니고 여러가지를 경험하다 보니
저보다 훨씬 잘하고 뛰어나고 조건도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때부터 자존심이 뚝 떨어졌어요.
하지만 전 포기하고싶지 않았어요.
하고싶은게 음악이니까, 예술이니까.
전에 아***가 말씀하셨어요. 우리집 형편이 좋지 않으니 정말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고. 그때 가슴이 철렁하더라구요
공부가 내맘대로 되는게 절대 아닌데..
조그만 희망이라도 잡아보려고 예술고등학교에 대해
찾아보았어요. 찾아보고 나니 드는생각이
참, 집도 가난하고 실력도 좋지 않은 애가 뭐 이런걸 찾아보냐.
많은 사람들도 그러더군요. 예술고 학비 엄청 비싸다고, 예술고 가고싶었는데 가난해서 일반고 갔다고.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난하면 정말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가지고 싶은것도 못가지고
해야할것도 못하고
시도조차도 못하고.
정말 가난한사람들에게는 공부가 답인가요
공부만 죽어라 해야지 성공을 하는걸까요?
마카님들, 도와주세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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