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학교에서 일어날 사소한? 일들이 두렵다
생각하니까 너무 두렵다
가기 싫은데.. 가봤자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
숙제도 못해내겠고 애들사이에 낑기려고 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대화하는것도 무섭고 그냥 너무 두려워 무서워...
차라리 일배우고싶은데
원래 학교 초반엔 다 그런거라고 다른 애들도 다 그렇다고
그렇게 별일 아니라는 듯이, 그럴줄 알았다는 듯이, 당연하다는 듯이 그렇게 다른 애들과 비교하면서 너도 그럴줄 알았다라는 눈빛으로 날 보겠지?
공부... 공부진짜 질릴대로 질렸다
또다시 했다간 저번처럼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면 있잖아
난... 도저히 버틸자신이 없어
또다시 그때처럼 되면 난 정말 못버티고 말거야
그래서인지 차라리 회사에 들어가서 내가 좋아했던 일 배우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과연 그 일에 정식으로 참여하게 되었을때 그 일을 좋아할거란 확신은 없지만
그때로 돌***바에야, 이렇게 시간을 낭비할 바에야
그게 낫지 않을까...?
나 진짜 왜이렇게 된거야..ㅋㅋㅋㅋ
그냥 여기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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