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여자입니다. 소심한 성격때문에 22살이 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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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ege507
·7년 전
22살 여자입니다. 소심한 성격때문에 22살이 되도록 알바한번 해본적이 없고요. 전문대를 졸업하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습니다. 이제 취업을 준비해야 되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고 사회경험도 없어서 불안하기만 합니다. 일단은 알바를 구해서 경험을 해보고 취업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바로 취업을 하는게 좋을까요 하루하루가 정말 불안하네요. 부모님 눈치도 보이기 시작하고 남들은 다잘만하는 알바도 여태 못해봤는데 취업은 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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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ari9
· 7년 전
당장 취업을 할수 있는 직업이라면 직장이 좋을꺼같아요 알바를 했다고 해서 사회생활을 잘하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앞으로 어떤일을 하고싶은지 막막하고 취업에 선택지가 없다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민해봐도 좋을꺼같아요 다만, 평일오전 또는 주말이 좋을꺼같아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업준비가 쉬운일이 아니에요 일끝나고 지쳐서 쉬고싶은데 자소서 준비하고 취업자리 알아보는게 힘들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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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quatch
· 7년 전
알바경험도 나쁘지는 않을꺼같습니다. 취업해서 적응을 못하고 도망쳐 나오면 다음 도전이 엄두가 안날껍니다. 게다가 취업은 본인 커리어인데 첫 시작부터 스크래치나면 속상하잖아요. 알바를 하게되는건 부담감이나 리스크는 줄어드는 대신에 면접보는 방법이나 직장내 사회관계, 책임감, 룰에 대한 적응력 같은걸 미니어쳐처럼 경험하는거니까요. 게다가 스물 다섯여섯이면 몰라도 스물둘이면 아직 넘어져도 주변에서 그럴수도 있지 하는 나이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저는 스물셋에 사회가 두려워 몇년을 숨어만 살다가 지금에야 쩔뚝쩔뚝 거려도 남들처럼 걷는 흉내정도 내며 삽니다. 자주 실패하고 많은 사람에게 다친경험이 있어서 이제 실패나 다치는것에 초연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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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 7년 전
알바를 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다만 좋은 사람이 있는 일터에서 첫 사회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신감도 얻고 사람에 대한 애정도 조금씩 생기고.. 사회인으로서의 자발적 정체성도 형상하고.. 공연장 안내원을 추천드려요. 힘들거나 어렵지 않고, 스케쥴 맘대로 짤 수 있고, 팀성격의 일이라서 사회생활도 배울 수 있거든요. 그리고 그 알바는 특성상 하면서 자기계발도 할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한다면 나쁘지 않은 곳에도 취업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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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kong
· 7년 전
저도 초년생이라 사회경험도 없고 알바도 잘안받아주던데, 알***다 봉사를 먼저 시작해보는 게 어떨까요? 하면서 다른 착한 분들도 만나고 하면 즐겁고, 어차피 안 맞으면 다신 볼 일 없으니까 관계가 부담스럽지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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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kong
· 7년 전
저도 초년생이라 사회경험도 없고 알바도 잘안받아주던데, 알***다 봉사를 먼저 시작해보는 게 어떨까요? 하면서 다른 착한 분들도 만나고 하면 즐겁고, 어차피 안 맞으면 다신 볼 일 없으니까 관계가 부담스럽지도 않더라구요